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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MBTI 단어의 불투명함

by uX

ㄱ. 사고(T)와 감정(F)

우리는 감정으로 먼저 판단 후 논리를 꾸며냅니다.

 

빠른 이해를 위해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매주 생닭으로 성행위를 한 뒤, 이를 요리해 먹는 남자를 상상해봅시다.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행위가 논리적으로 무결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이에 역겨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낍니다.

 

대다수가 부모를 죽여 보험금을 타내지 않는 이유는, 그러한 상상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역겹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감정은 생물이 발명해 낸 최고의 판단 도구이며, 우리는 감정으로 판단 후 논리를 꾸며냅니다. 

 

그렇기에 감정을 느끼는 뇌 부위가 손상된 환자는, 판단력 또한 잃어버립니다.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마음' 참고)

 

 

ㄴ. 감각(S)과 직관(I)

직관은 과거에 얻은 경험으로 쌓은 ㅡ 즉시 내릴 수 있는 편견입니다.

 

의지, 직관 등의 정신 관련 단어는 신경 과학 아래, 너무나 다른 뜻이 도출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직관은 수많은 경험으로 쌓인 '무언가' 입니다. 

 

혹시 힐러리 클린턴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을 아시나요? 읽는 이가 인간이라면, 0.1초 만에 판단이 되실 겁니다. '아니요, 몰라요!' 그러나 같은 정보가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다면 어떨까요? 컴퓨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힐러리 클리턴 고양이 정보를 찾을 것입니다. 이처럼, 직관은 수많은 정보 중 반짝하고 떠오르는 무엇입니다. 여백 상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지만, 여튼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ㄷ. 내향(N)

누구나 외향과 내향을 오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내향성에 대한 오해가 시작됩니다. 내향적인 것과 소심한 것, 민감한 것은 뚜렷이 구별 가능한 개념입니다. 여기선 간단히 민감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민감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세상을 초고화질 4K 보느냐, 저화질 360p 보느냐의 차이입니다. 이들은 민감한 탓에 받아들일  있는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만나면 쉽게 지칩니다.

 

 

ㄹ. 외향(E) 

위험한 발언입니다만자신이 외향적이라 생각하는 사람  일부 고독 저항력이 떨어져, 사람들 속에서 안정을 찾고 싶은 성향일 수 있습니다외향성이 권력 관점에서 강력한 도구인 건 맞습니다만, 때론 시간을 잡아먹는 하마니까요.

 

흔히 내향적인 사람이야!   빠지지 않는 것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로 한다는 건데요. 이는 위에서 말했던 민감증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받아들인 정보가 너무 많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거니와.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고, 이미 호르몬적으로 충족된 상황이기 때문에  만날 이유를  느끼는 것이죠.

 

어쩌면 단순히 고독감에 둔감하거나, 절실히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수도 있겠습니다.

 

고독감은 진화과정에서 나온 훌륭한 감정입니다. 고독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개인 생활만  테고, 과거 선사시대. 개인 생활만 하는 개체는 죽기  좋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사교성과 사회성의 차이를 예시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사교성은 타인에게 다가가는 능력입니다. 딱히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아도, 누구나 말할   안다면 달성 가능하지요반대로 사회성은 사교성을 넘어,  사람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감 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상대를 배려하는데' 고려할 것이 많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ㅁ. 인식형(P)

MBTI에서 말하는 인식형의 특성은 병적인 호기심, 새것 밝힘증 지수와 연관돼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안 세우고는 개인의 기질이 아닌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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