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온 마음, 이그나벨 하츠
1-1
바다 이구아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동물을 연구한 작가는, 사랑이란 새끼를 기르는 동물에게만 존재하는 감정이라고 단언한다.
예로, 새끼를 기르지 않는 파충류들은 동종 간 상호작용에서 지배와 복종만이 있다. 또한 집단을 형성하고 사회적인 포유류와 달리, 입은 먹이를 먹거나 상대를 위협하는데에만 쓰인다.
저자의 이론에 따르면 키스에 호감(또는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키스는 부모가 새끼에게 먹이를 나눠주는데서 발생한 신경학적 제스쳐다. 다양한 동물들이 핥거나 입과 입을 맞춤으로써 호감을 표현한다.
1-2
인간은 예로부터 어깨 장식에 많은 신경을 쏟아왔다. 이는 유인원 조상들의 어깨 털솟구침 제스쳐에서 비롯된 걸로 보인다.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거나 자신감을 표현)
•질문거리
새끼를 기르는 동물만 사랑을 느끼는가? 사랑(우정)은 야생 환경에서 퍽 쓸모있어 보인다. 품앗이처럼 서로가 어려울 때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저자가 야생의 동물만 관찰했기에 자료가 오염된건 아닐까? 추가 조사 결과, 파충류를 키우는 브리더들은, 펫과 정신적 교류가 존재한다고 증언한다.
(새끼를 키우는 개체가 아님에도) 유튜브 영상으로는 주인을 사랑하고 애정을 느끼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뱀, 도마뱀등이 있다. 그러나 fMRI 등 기계없이 의사소통도 안되는 동물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는 없다. 인간 눈엔 애정 행위라 믿는 것이, 어쩌면 먹이로 유도되어 고착된 행동 양식일 수도 있다.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 일레인 아론
2-1
민감함이란 무엇일까? 민감함은 일정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진 동물들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대략 개체의 15-20%가 가지고 있는 이 특성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종을 뛰어넘어 비슷한 수치를 공유한다. 이는 민감 특성의 진화압을 시사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민감한 개체가 다수인 동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저자가 주장한 민감한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상적인 대화, 평범한 환경 속에서도, 비 민감인과 비교했을 때 분석하는 정보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같은 자극도 비 민감인보다 강하게 느낀다
•도덕에 예민하거나, 적어도 도덕적인 체를 한다.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기 때문
•성적으로 꽤 보수적인 편이다
•모험을 즐기지 않는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의 특질을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는데, 민감성과 쾌락추구(새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둘 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래서 궁금한 것도 많고 모험적이면서도 위험을 회피하려는 기질이 강하다.
•대화주제
mbti 재해석
(mbti는 성격 판단법이라기보단
재밌는 대화주제 도구라 생각합니다)
e 쉽게 외로움을 느끼거나, 민감하지 않거나, 새로운 것과 접할 때 스트레스를 덜 받음
i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거나, 민감하거나, 사회화가 덜 됨
n 민감함(상상력이 풍부해 걱정이 많아질 수도 있음)
s 한 때 n으로써 상상력이 픙부했지만 더 이상 상상하는데 의미를 느끼지 못함. 또는 본인의 상상력 부재를 자각못한 상태
f 사회화가 됨. 또는 민감함(=찌질함)
t 문제 해결이 필요한 직군에 종사하거나 사회화가 덜 되었거나, 스스로의 감정에 무심한 편임 > 그렇게 타인의 감정을 헤아릴 필요를 느끼지 못함
p 계획이 틀어져도 스트레스를 덜 받음
j 시간 강박이 있거나, 걱정이 많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낌
뇌의 진화, 신의 출현
3-1 종교 발생 과정
자아 인식
미래 예측
3-2 종교 발생 원인
* 죽음인지, 공포?
but (행복한)내세 부재 종교있음
* 집단 간 경쟁에서의 우위
집단 이해 우선
이타성 (해외 거주 국룰: 교회)
전쟁 승리예언
3-3
신, 종교의 필수요소x
종교, 대단히 사회적
'Anthropolo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학입문] 美적·性적 편식의 이유 (0) | 2021.10.08 |
---|---|
[인류학입문] 현대 인공지능이 스스로 자아를 가질 수 없는 이유 (0) | 2021.10.08 |